코로나에 의한 여행제한이 풀리고 나서 일본으로 오는 관광객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2030 남자들은 별로 신경을 안쓰지만, 노재팬 지랄 발광하던 사람들까지도 일본오는 꼴을 보자니 역겨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패션 혐일은 꺼지시고 헌팅의 나라 일본 헌팅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2편으로 나누어서 1편에서는
- 한국 일본 헌팅 비교
- 일본 헌팅 특징
- 어프로치 방법
2편에서는, 도쿄 헌팅 추천장소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스시녀에 미친새끼
마루찡 스미새
2014년 일본생활 / 저스펙의 남자 / 남고-공대 / 픽업아티스트 책을 접하고 나서 이성관계에 대해서 공부 / 한국에서 약 100명 정도의관계를 가짐 / 일본에서는 약5년차에 200명 이상 관계 이후 세어보지 않음 / 다국적 여자경험 / 스시녀에 미친놈으로 미친듯이 까이면서 여자를 경험함 / 여자를 만나는 것은 남자의 자기개발로 생각하고 있음
목차 표시
한국
- 난이도 쉬움
- 늦게까지 활동가능
- 솔플이 힘듦
일본
- 난이도 중간
- 막차까지가 피크
- 솔플하기 쉬움
우선 일본 헌팅이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국과 비교를 하겠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는 약 10년전에 헌팅을 했었지만 현재 분위기랑은 전혀 다르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제가 활동했던 10년전의 한국의 경우 로드에서 번호를 물어보면 정말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현재는 길거리에서 번호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여자들이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반대로 자유연애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여자들은 한없이 가벼워 졌다고 하니 이점은 얼추 일본과 비슷합니다.
한국 헌팅이 좋은 이유는 밤 늦게까지 노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밤새 실패해서 국밥엔딩이 될 지언정, 늦은 새벽까지 연습이 가능한 것은 부러운 점입니다. 일본은 막차 끊기면 사람이 현저하기 줄기 때문입니다.
난이도적인 측면에서는 제가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한국여자가 쉽습니다. 일본여자가 성진국이라고해서 개방적인 줄 알지만 생각처럼 개방적이지 않으며, 개방적인 여자들도 처음 경계를 무너뜨리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 로드 솔플에 유리함
- 경계는 심하나 첫 허들을 넘으면 쉬움
- 헌팅에 대한 선입견이 적음
- 라포르(rapport, 신뢰) 전략이 메인
대체적으로 일본이 난이도가 높아서 그런지 대부분 일본 PUA는 양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자는 당연히 양부터 채워야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받아주는 여자를 찾을 때 까지 들이대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헌팅은 솔플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 중 하나 입니다. 이유로는 혼자서 다니는 여성들이 많고 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꼭 무리지어 돌아다니는데 일본은 그에 비하면 혼자다니는 여성들도 많으니 노리기 좋습니다.
세트(그룹)으로 헌팅 할때는 세파(분리)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으니 솔플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일낮에 혼자 다니는 여성들을 노리면 좋은데 평일에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여행 온 사람들을 노려볼만 합니다.
일본여자들은 난파(헌팅)을 많이 당하기 때문에 헌팅에 대한 경계가 심한 편입니다. 신주쿠, 시부야 이런곳에서 항상 헌팅을 당하기 때문에 일상 처럼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어프로치 성공률은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프로치 한 번 성공한다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첫 허들이 높은 대신에 한번 넘으면 난이도는 낮아집니다.
대차게 까여도 한명 성공하면 되기 때문에 일본 PUA들 보면 수를 엄청나게 늘리는 편입니다. 사실 이게 맞는거고 초반에는 성공률은 생각하지 말고 될때까지 하는겁니다.
헌팅에 대한 이미지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가벼운 만남을 하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PUA들이죠.
일본에서 헌팅을 많이 하는 이유는 소개팅의 비중이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국에는 소개팅 원툴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능동적이지 않습니다. 소개팅 부터가 수동적인 만남인데 소개팅으로 만나는게 트루러브 같은 착각을 하는데, 이미 소개팅 자체가 하남자 방법이며 좋은 여성을 만나는 것을 주선자에게 맡기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의 소개팅은 수동적이며 남자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스스로 쟁취할 수 있는 진취적인 방법을 선택하세요.
라포르를 쌓는 것은 대체적으로 남자의 프레임이 높을 때 구축하는 단계로 여자의 불안을 없애주는 것이 사용 목적입니다.
전술했듯이 어프로치 시 경계가 심하기 때문에 빠르게 라포르를 쌓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보통 공통점을 찾아내기 위해서 대화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과 일본 PUA가 다르다고 느낀 것이 바로 이것인데, 한국은 베타남 천국이라 그런지 빠르게 감정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반면에 일본은 반대의 느낌으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공통점을 빠르게 찾는 성향이 있습니다.
로드 헌팅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나라가 다르다고해서 헌팅하는 방법은 다 똑같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수로 미는 수밖에 없습니다.
무지성으로 말을 걸면서 조금씩 개선점을 찾아서 고쳐나가면 됩니다. 한가지 희망적인 내용으로는 헌팅을 처음했을 때가 성공률이 은근 높습니다. 헌팅을 처음하면 긴장을 하게되는데 이 감정이 여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에 상대 여성이 약간에 진실성을 느낍니다.
한 때, 일본 PUA들이 유행하던것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번호를 얼마나 따는가? 이런 실적을 자랑하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로 3자리수, 100명 정도 따고 다닙니다.
100명의 연락처를 받아낸 경우 끝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약 50명 이내라고 보면 됩니다. 연락처 따는 것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50명 위로 보는게 제 견해이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50%의 성공률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연락처 1개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대충 10명 중 1명만 반응해주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100명을 따기 위해서 1000명한테 말을 걸겠다. 이런 마인드만 있으면 어렵진 않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말 거는거 자체가 어려운게 맞죠.
그렇기에 초반 가이드를 위한 강의를 개설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어프로치 할때 처음으로 내 뱉는 말이 오프너 인데 사실 오프너가 정말 중요합니다. 오프너로 승률이 결정된다고 봐도 됩니다.
- 표현 형식으로 나누면 오프너는 고정, 유동, 혼합 오프너가 있습니다.
- 목적으로 나누면 다이렉트 / 인다이렉트 가 있습니다.
목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이렉트는 마음에 드니 연락처 주세요! 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인다이렉트는 길을 묻거나 여자의 반응을 이끌기 위해서 목적을 숨기고 건내는 오프너입니다.
표현 형식이 중요합니다.
고수는 유동오프너를 사용하는데 상황에 맞게 오프너를 건내는 겁니다. 상황오프너라고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서, 여자가 누군가 기다리는거 같으면 “누구 기다리세요?” 라고 말을 거는겁니다.
초보자일 경우 고정오프너를 만들어서 앵무새처럼 말 걸고 다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저기 제 타입이라서 말 걸었습니다.” 뻔하지만, 반응하면 쉽게 연락처를 받을 수 있으니 무한 어프로치하기 편합니다.
혼합 오프너는 고정되어있지만 상황에도 맞게 표현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집에 가시는 중인가요?”의 경우 고정오프너지만 타겟에 상황에 맞는 경우 유동오프너로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유동 > 혼합 > 고정
보통 초보자의 경우 긴장도 되고 실수할까봐 빨리 연락처 받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나쁘진 않은데, 최대한 말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PUA에서 2분이상 말을 이어갈 수 있다면 무조건 연락처를 받을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놓치더라도 계속 말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하세요.
대충 여자의 상황을 묻거나 나의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내가 무슨말을 해야할지 먼저 생각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다가 라인을 받고 폰게임으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여자한테 어프로치 하는 것이 처음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단계 입니다. 여기까지 실천이 가능하시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실력과 경험이 늘어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의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무리
한국과 일본 헌팅에 대해서 비교해보고 어느정도 로드 초반에 도움이 될만한 어프로치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다음 2편에서는 로드 이외에도 일본에서 헌팅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겠습니다. 로드는 AA(어프로치 공포증) 때문에 도전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술집이나 헌팅하기 좋은 장소에서 헌팅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술집이나 헌팅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경우에는 경쟁자가 많지만 환경이 마련됨으로 AA는 조금 줄어 들 수 있습니다.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은 로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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