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본 여행 가는 김에 헌팅도 해볼까?” 이런 생각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 많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됩니다. 다만 아무 준비 없이 와서 길거리에서만 부딪히면 멘탈만 갈려서 돌아갑니다.
이 글에서는 도쿄 기준으로, 여행자가 현실적으로 확률을 올리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① 혼자 여행 헌팅, 됩니다. 단 50~100명에게 말 걸 각오는 하세요.
② 일본어가 서툴러도 ‘초심자의 행운’이 먹힙니다.
③ 출발 1주일 전에는 어플·인스타로 잡은 약속이 이미 2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됩니다. 하지만 바로 되는 건 아닙니다.
최소 50~100명 정도한테 말을 걸 각오는 하고 들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잘하는 난파시도 성공률이 10% 정도입니다. 일본어를 아무리 잘해도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여행자의 성공률은 그보다 더 낮다고 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성공률은 10% 미만으로 잡고 있습니다. 대충 널널하게 하면 30분에 한두 명 정도 번호를 받는 수준입니다.
외국에서 이 정도 거절을 버틸 멘탈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래도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럽기 때문에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대신 준비는 제대로 하고 오세요.



50명 무시당해도 정상입니다. 그게 여행 헌팅입니다.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일본어가 안 되는 사람이 더 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 난파에서는 ‘초심자의 행운’이 잘 먹힌다고 하나같이 말합니다.
일본어가 서툴고 어색하게 다가가면, 그 어색함 자체가 ‘나를 위해서 용기를 냈구나’라는 연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잘하는 게 좋긴 하지만, 초심자의 행운은 항상 따라옵니다.
첫마디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すみません、あの…こんにちは。
(스미마셍, 아노… 곤니치와 = 저기요, 저… 안녕하세요.)
이 정도 오프너면 충분합니다. 어차피 스미마셍 하는 순간부터 외국인인 걸 알아챕니다. 외모가 한국인이라면 그걸로 괜찮습니다.
그때부터는 외워 간 멘트를 날려도 되고, 아니면 번역기 돌려서 인스타를 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처음 난파를 하면 엄청 떨립니다. 목소리도 떨리고 손도 부들부들 떨립니다. 저도 오래 했지만 오랜만에 하면 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조건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크라고 해봤자 쌩무시 정도가 끝입니다.
다만 매너는 지켜야 합니다. 일본어가 안 되는 상태에서 여성이 거절하면 그냥 바로 물러나세요. 어차피 그걸 돌릴 수 있는 일본어도 실력도 안 되기 때문에 붙잡아봐야 힘듭니다.
대신 거절이 아니라 우물쭈물하는 정도라면 GO 신호이니 이어가셔도 됩니다. 이때도 항상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판단해 주세요.
멘탈은 털리는 게 아니라 강해지는 겁니다.
순간의 거절로 멘탈도 훈련이 됩니다. 말 거는 것 자체가 무서운 분들은 아래 무료 강의부터 보고 오세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일본에서는 네토난(인터넷 난파)과 스토난(스트리트 난파)이라고 부르는데, 네토난은 헬로톡, 미프 같은 어플과 인스타그램으로 여성을 꼬시는 방법입니다.
인스타는 미리 꾸며두거나, 아니면 그냥 다 비공개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일본 애들은 피드보다 스토리만 올리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어플 약속은 잘하면 당일에 호텔까지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나기도 전에 숙박 약속이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건 상대 레벨이 좀 낮을 때 얘기입니다. 본인 레벨이 높아서 씹어먹을 정도가 돼야 하니 여간 쉬운 게 아닙니다.
레벨이 높은 여자는 쉽게 주지 않습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 어플이든 헌팅이든 고레벨 여성은 안 꼬시는 게 맞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안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얼굴이나 몸매 둘 중 하나라도 중~중상 정도면 들이댑니다. 다 가진 여성은 얻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건 해보면 압니다.



진정한 연인은 이런 훈련 뒤에 얻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발 1주일 전에는 이미 최소 2명 이상과 약속이 잡혀 있어야 합니다.
도타캉(ドタキャン, 당일 취소)은 무조건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2명도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도타캉 당하면 생각보다 멘탈이 엄청 갈려나갑니다. ‘일본까지 왔는데 이렇게 통수를 맞나’ 싶고, 돈이랑 시간을 싹 다 버리게 됩니다.
저도 도타캉을 하도 당해서, 한동안은 상대가 지하철 개찰구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오기 전까지 집에서 안 나갔습니다. 지금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서만 약속을 잡습니다.
그래서 숙소 위치가 중요합니다. 추천하는 동네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우에노 정도입니다.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면 이 근처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출발 전에 미리 헬로톡·미프·인스타그램으로 DM 보내두기
- 출발 1주일 전에는 약속 최소 2명 이상 확정 끝내기
- 약속 장소는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으로
- 현지에서 여성이 많은 장소 미리 찾아두기


헌팅하기 좋은 장소와 일본 헌팅의 기본은 아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 일본어 못해도 헌팅이 되나요?
- 됩니다. 어색하게 다가가는 것 자체가 용기를 낸 것처럼 보여서, 오히려 초심자의 행운이 잘 먹힙니다.
- 길거리에서 몇 명한테 말을 걸어야 하나요?
- 50~100명은 각오하세요. 잘하는 사람도 성공률은 10% 정도입니다.
- 여행 전에 약속은 몇 명 잡아야 하나요?
- 최소 2명 이상입니다. 도타캉(당일 취소)은 무조건 있다고 보고, 2명도 적다고 생각하세요.
혼자 일본 여행 헌팅, 됩니다. 다만 길거리 하나에 올인하지 말고 어플·인스타 약속을 미리 깔아두고 오세요.
쌩무시 당해도 안 죽습니다. 일본까지 왔으면 일단 말 걸고 보세요.